밀워키 미저라우스키 vs 탬파베이 마르티네스, WS 1차전 선발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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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7전 4선승제) 첫 경기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의 제이컵 미저라우스키와 탬파베이 레이스의 닉 마르티네스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탬파베이 '에이스' 드루 라스무센은 하루 더 휴식을 취하고, 2차전 등판을 준비한다.

밀워키와 탬파베이는 24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리는 월드시리즈 1차전 선발 투수로 각각 미저라우스키, 마르티네스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누가 이겨도 새 역사를 쓰는 월드시리즈다. 창단 후 첫 우승에 도전하는 두 팀은 필승 카드를 앞세워 1차전 승리로 기선을 제압하겠다는 각오다.

'2002년생' 미저라우스키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파이어볼러'다. 그는 올해 직구 평균 구속이 100.6마일(약 161.9㎞)로, 리그 투수 중 유일하게 160㎞ 이상을 기록했다.

공만 빠른 게 아니다. 미저라우스키는 2년 차 시즌인 올해 30경기에 나가 16승 5패 252탈삼진 평균자책점 1.80으로 빼어난 활약을 펼쳐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예약했다.

다만 미저라우스키는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2경기에 나가 모두 5이닝을 버티지 못하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24로 주춤했다.

밀워키가 예상대로 미저라우스키를 1차전 선발 투수 카드로 꺼냈지만, 탬파베이는 라스무센 대신 마르티네스를 먼저 기용했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월드시리즈를 하루 앞둔 23일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라스무센이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너무 많은 공을 던졌다"며 에이스의 등판 일정을 조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올해 개인 시즌 최다 16승을 올린 라스무센은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더 압도적인 성적을 냈다. 라스무센은 3경기에서 총 21이닝을 소화하며 2승(무패) 23탈삼진 평균자책점 1.29로 활약했다.

탬파베이는 '원투펀치' 라스무센과 프레디 페랄타를 각각 2차전, 3차전 선발 투수로 내세울 예정이다.

이에 '1990년생' 마르티네스가 1차전 선발 투수 중책을 맡았다.

스프링캠프 직전 탬파베이와 1년 계약을 맺은 마르티네스는 최고의 시즌을 보내는 중이다. 그는 정규시즌 31경기에 나가 15승 6패 평균자책점 3.10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열세인 상황에서 등판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선승제) 4차전에서도 5⅓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르티네스의 활약으로 흐름을 바꾼 탬파베이는 ALCS 5, 6차전을 잡고 월드시리즈 진출권을 따냈다.

한편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라스무센과 대결할 밀워키의 선발 투수는 로건 헨더슨이다.

댓글4
1차전  밀워키가 유리하지 ~
과연 우승을 어디가 할까?
4선발이 15승? ㄷㄷㄷ
밀워키 미저라우스키 가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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