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2경기 분석(2)
두산 최민석 14승 4패 2.73
아시안 게임에서 제 몫을 확실히 해낸 최민석은 루틴에 맞춰서 등판하는 상황
팀을 상당히 타는 투수임을 고려한다면 13일 NC와 홈 경기에서 보여준 5이닝 2실점 정도의 투구가 이어질 가능성이 더 높다.
전날 경기에서 라일리에게 막혀 있다가 NC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세베리노의 솔로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9회말에 3점을 집중시키면서 역전극을 만들어냈다.
결정적 2타점 적시타를 날린 김민석은 트레이드 대성공인듯. 4이닝을 2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이제 쉬게 할 여유가 생겼다.
NC 송명기 1승 2패 5.18
24일 KT 원정에서 3.1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
선발로서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내는 중이다.
이번 시즌 두산 상대 투구 역시 좋지 않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전날 경기에서 로그와 두산의 불펜 상대로 5점을 올린 NC 타선은
15안타 3볼넷 5점의 결정력 부족이 결국 역전의 빌미를 준 격이 되었다.
장타가 없는 블레인은 있으나 마나한 존재일듯. 2.1이닝동안 4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결국 가을 야구 탈락의 정점을 찍었다.
전날 경기 결과로 인해 NC의 가을 야구는 끝났다. 그러나 두산은 내친김에 4위까지 노려볼수 있는데 반해 NC는 목적이 사라진 상황
차라리 드래프트를 노리고 충분히 패작을 해도 할말이 없을 정도고 선발의 차이도 무시할수 없다.
무엇보다 남은 기간 NC의 불펜은 신뢰할 수 없다.
두산 승
삼성 원태인 7승 8패 4.66
20일 롯데 원정에서 3.1이닝 9실점의 부진으로 패배
4일 휴식후 등판을 하면 안되는 투수라는걸 다시금 보여주었다.
이번 경기는 휴식이 충분하고 한화 상대로 오래간만에 만나면서 홈이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
전날 경기에서 화이트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홈 경기의 집중력은 이어가고 있는 중. 그러나 한화 불펜 공략 실패는 조금 아쉽다. 2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이 흐름을 이어가야 한다.
한화 황준서 1승 4패 5.63
26일 NC 원정에서 3.1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
무려 6개의 볼넷을 내주는 제구난을 보여준바 있다.
최근 선발로서의 투구는 이닝과 실점이 비슷비슷하게 간다는 점
전날 경기에서 후라도 상대로 터진 심우준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한화의 타선은
원정에서 다시금 페이스가 떨어지는 중이다.
특히 1차전과 다르게 불펜 공략에 실패한게 이번 경기에서 불안 요소
3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로우 레버리지에선 잘 던지고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 삼성의 타선은 확실하게 제 몫을 해내고 있다.
물론 구자욱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하긴 했지만 김지찬이 돌아온건 팀 타선 전체에 힘을 불어넣어주는 부분
황준서는 선발로서 기대를 걸면 전혀 안되는 투수고 원태인은 홈에서 강점을 가진 투수라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삼성 -1.5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