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가까운 조선족 도시와 북한 도시 비교

중국 길림성 조선족특별자치주 연길시
북한 함경북도 회령시
두 도시 건 거리는 약 70km, 서울에서 평택 거리 수준이다.
하지만 사는 건 너무 다르다.
비교해 보자
중국 연길


조선족자치주의 주도로 인구 70만이다.
한국 기준 대도시이나, 인구 천만이 넘는 도시가 존나많은 중국에서는 소도시에 속한다












한국문화 색이 존나 짙다
90년대 한중수교 이후 한국과의 교류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한국인 주재원도 많은 도시고, 장사하는 사람들도 많다



여긴 연길대학 앞 번화가인데, 평촌 같은 1기신도시에 온 느낌이 드는 곳이다
그래서 코로나 시기 한국여행에 못오는 중남중녀들이 여기에 와서 한국 감성짤 찍으면서 관광지가 됐다



돈냄새를 맡은 연길시 인민정부는
기존 한옥마을을 테마파크로 리모델링하여 돈을 쓸어담았다




리치라는 유명한 클럽이다
한국인 래퍼들이나 DJ들의 초청공연이 많다고 한다


빈면 이런 북한스러운 모습도 있다
80년대까지는 북한 영향을 짙게 받았으나
이제는 공공 시설물에서나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어쨋든 중국 한국 북한이 섞인 ㅈㄴ 특이한 도시이다
자 그럼 이제 북한으로 가 보자
함경북도 회령시




더 볼 것도 없이 심각하다
인구 15만이니까 동등한 비교는 어렵지 아무래도
그렇다면 함경북도 도청소재지이고 인구도 비슷한 청진은 어떨까
함경북도 청진시







인구 70만으로 연길과 비슷하고, 한국 기준으로도 대도시 인구인데
꼬라지가 이 모양이다.
일제강점기에는 조선 최대의 공업도시로 잘 나갔고 지금도 북한 제3의 도시이다.


누구는 한복입고 노잼 덩실덩실 거리는데
50분 거리 도시에서는 빵디 흔들고 놀고 있으면 현타 안 올까 생각이 든다
💬 댓글2
흥미로운 소식이네요
저렇게 생각하면 현타오겠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