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2경기 분석
KIA 김태형 3승 4패 5.40
15일 SSG 원정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
수비가 무너지면 투구 전체가 무너지는 문제를 드러낸바 있다.
일단 홈에서의 투구 역시 좋은 편은 아닌데 KT 상대로의 부진 문제가 발목을 잡을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로건 상대로 3홈런 5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KIA의 타선은
득점권에서 보여준 극도의 결정력 부재가 승부를 갈랐다.
이범호 감독의 작전 성공률은 최악을 향해 달려가는 중
마지막 2이닝동안 4실점을 내준 불펜은 더이상 이의리를 마무리로 올리면 안된다.
KT 데이비스 대니엘 4승 2패 2.05
24일 NC와 홈 경기에서 7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
KIA 원정 부진 이후 확실히 나아진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그러나 3연승 모두 홈이었다는 점을 간과할수 없다.
전날 경기에서 올러와 KIA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김현수의 그랜드슬램 포함 8점을 올린 KT의 타선은 9회초 동점
10회초 3점이라는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냈다.
특히 이의리의 약점을 철저하게 파고든게 승부를 갈랐다.
7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1.1이닝을 4안타 무실점으로 버틴 손동현이 잘 버텨주었다.
전날 KIA는 다 이긴 경기를 이범호 감독의 이의리 사랑으로 망쳐버렸다.
이번 경기 역시 투수 운용에 문제는 더 심각할듯
일단 김태형의 투구는 의외로 부담이 있을때가 더 나은 편
거기에 앨런과 마찬가지로 대니엘의 경우 원정이 좋지 않다는 변수가 있다.
그러나 현재 KIA의 불펜은 이의리라는 폭탄이 존재하고 있고 이 폭탄을 제거하지 않는 한 앞으로 남은 경기가 어렵다.
KT 승, 9.5 오버
SSG 김건우 9승 10패 6.13
20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투구로 승리
정작 투구 내용은 엉망이었다. 9월 들어서 힘이 완전히 떨어진 모습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의 반등 가능성은 솔직히 높게 보기 어렵다.
전날 경기에서 톨허스트와 우강훈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SSG의 타선은
홈에서만큼은 좋은 화력을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전의산은 내년 시즌 중심 타자를 확실히 결정짓고 있는 중
아빌라의 완투로 불펜을 쓰지 않은건 조병현의 휴식에 큰 도움이 될수 있다.
LG 박시원 1승 4패 4.41
16일 NC 원정에서 4이닝 2실점의 투구
9월 투구 내용은 은근히 좋은 편. 단, 긴 이닝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SSG 상대로 나름 승부는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아빌라의 투구에 막히면서 박해민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 된 LG의 타선은
당할 투수에게 당했다는 표현이 어울린다.
문제는 홍창기가 전혀 살아나지 않고 있다는 것
5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우강훈을 가을 야구에서 쓰면 안될것 같다.
전날 경기는 아빌라에 의해 모든게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아빌라 뒤의 김건우는 최근 투구 내용을 고려했을때 충분히 공략이 가능하다고 볼수 있을듯
SSG가 전날 톨허스트를 공략해내긴 했지만 의외로 박시원의 9월 투구는 짧은 이닝에서 꽤 위력을 발휘할수 있는 편이고
화력전으로 가면 오히려 유리한건 LG다.
LG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