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히 잘 모르는 한국이 일본 테러할려고 했던 사건

1950년대 후반, 북한은 경제 체제 선전을 목적으로
일본 정부 및 일본적십자사와 협력하여 재일교포들을 북한으로 이주시키는 ‘북송 사업’을 추진했음
일본 정부입장에선 재일한국인을 줄일수 있고
북한은 체제 선전+ 재일교포 중 일부가 가진 선진 기술과
이들이 일본에서 가져오는 재산을 흡수하고 노동력도 땡기니
서로 협력을 했음

당시 대한민국 이승만 정부는 격렬하게 반대했고
외교적 금지 요청까지 했으나
일본 정부가 묵살하고 북송을 강행하자,
한국 정부는 일본에 테러를 감행할 결심을 함

대한민국 내무부(치안국)는
1959년 9월 무렵, 군 특무대 출신, 학도 의용군 출신 재일교포, 청년 운동가 등을 모아
비밀 공작원(재일동포 북송저지대)을 조직하고 서울에서 특수 훈련을 했음

임무는 북송 대기자들이 모이는 니가타현의 일본 적십자 센터를 폭파하고,
북송선(러시아 크릴리온호 등)을 파괴하며, 관련 교통망 및 유선 통신을 차단하는 것이었음

공작원들은 1959년 11월 경북 경주시 감포항 등에서 배를 타고 출발하여
일본 규슈 등에 밀입국한 뒤, 거점을 구축했음

1959년 12월 4일, 폭약과 장비를 휴대하고 니가타현 시바타시에 체류 중이던 공작원들이
황당하게도 술집에서 작전을 떠들다가 수상하게 여긴 동네 주민들의 신고로
온 일본 경찰의 수색과 검문 과정에서 체포되면서 폭파 계획은 미수로 끝났고
이 외에도 다른 지역으로 침투했던 공작원들 중 일부가 일본 해상보안청에 체포되거나
밀항선이 난파되는 등 악재가 겹치면서 실패함

이 사건을
니가타 일본 적십자 센터 폭파 미수 사건
이라고 부르는데
그후 잊혀졌다가
2000년대 와서 다시 밝혀진 사건인데
그후 한국과 일본이 다시 수교 하기도 했고
북한 애들이 깽판 부린것도 있고
서로 문화 교류도 하면서 친해지다 보니
좋은게 좋은거제...
하면서 그냥 묻혀졌는데,
여튼 지금보면 하도 골때리는 사건이라 양국 시민들에겐 잘 안알려짐
뭐 이런일이 있었지..싶은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