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랑스 여성 농구월드컵 결승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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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랑스

전력만 놓고 보면 미국이 우세한 건 맞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번 경기는 미국이 몇 점 차로 이기느냐보다는 프랑스가 얼마나 버티느냐를 먼저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8.5점이면 프랑스 플핸 쪽이 괜찮아 보입니다.

일단 미국이 예전 미국과는 조금 다릊니다. 이번 대표팀에는 아자 윌슨과 켈시 플럼이 빠져 있고, 브리애나 스튜어트가 중심을 잡고 있지만 젊은 선수들의 역할도 상당히 큽니다. 케이틀린 클락, 페이지 부커스, 엔젤 리스 같은 선수들이 좋은 선수인 건 맞지만 월드컵 결승이라는 무대에서 프랑스가 계속 압박을 걸어오면 경기 내내 펀하게 풀어가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ㄴ ㅣ다.

실제로 미국도 준결승에서 스페인에게 꽤 고생했습니다. 3쿼터까지 58대58이었고 4쿼터에 수비 강도를 높이면서 겨우 차이를 벌렸습니다. 미국이 약하다는 얘기는 아니고, 적어도 이번 대회에서는 상대를 처음부터 압도하는 경기만 나온 건 아니라는 겁니다.

프랑스는 독일과의 준결승을 86대64로 잡았습니다. 특히 가비 윌리엄스가 22점을 넣으면서 공수에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마린 요하네스의 외곽슛도 미국 입장에서는 상당히 신경 쓰일 부분입니다. 골밑에는 도미니크 말롱가가 있어서 미국이 외곽만 막는다고 해결되는 팀도 아닙니다.

제가 프랑스 플핸을 보는 이유는 결국 수비잊니다.

프랑스는 상대에게 쉽게 속공을 허용하지 않고 공격에서도 한 선수에게만 의존하지 않습니다. 

가비 윌리엄스가 앞에서 압박하고 나머지 선수들이 따라붙는 수비가 잘 되면 미국 가드들이 공격을 시작하는 위치부터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미국은 스페인전에서도 이런 압박을 받으면서 꽤 답답한 시간이 있었습니다. 결국 4쿼터에 스튜어트가 중심을 잡고 수비로 분위기를 바꾸면서 승리했는데, 프랑스도 충분히 비슷한 방식으로 미국을 괴롭힐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프랑스가 미국을 상대로 아예 경험이 없는 팀도 아닙니다. 2024 파리올림픽 결승에서도 미국과 끝까지 붙었고 1점 차로 졌습니다. 이번에도 결승에서 다시 만났다는 것 자체가 재미있는 부분입니다.

세월이 지나면서 1황이 늘 결숭까지 압도하는 토너먼트대회는 거의없음에도  기대치는 가지는게 사람 마음이고 그 마음이 결승임에도 미국이 탑독의 배당을 유지하는것입니다

개인적인 기억도 그런 경우는 희박한 확률이었죠.

이건 뇌피셜이지만 의심에서 출발하는 마음은 늘 적중으로 가는 길이기도 했습니다

결승전이라 초반부터 서로 정신없이 달리는 경기보다는 수비와 리바운드 싸움이 중요해질 가능성도 높습니다. 프랑스가 미국의 공격을 어느 정도 묶어놓고 가비 윌리엄스와 요하네스가 자기 공격을 해준다면 끝까지 점수 차이를 유지할 수 있다고 봅니다.

미국 우승 가능성은 높게 보지만 8.5점은 조금 만아 보입니다. 미국 승리와 프랑스 플핸은 충분히 같이 갈 수 있는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주력 프랑스 +8.5 플핸

 

ps-그리고 이 두 팀은 2년 전에도 올림픽 결승에서 만났습니다. 그때 프랑스는 미국을 정말 끝까지 몰아붙였고 결국 67대66, 딱 1점 차로 졌습니다. 특히 가비 윌리엄스가 마지막에 던진 슛이 들어갔으면 동점이 될 수도 있었는데, 슛을 던질 때 발이 3점 라인을 밟으면서 2점으로 처리됐습니다. 프랑스 입장에서는 정말 아쉬운 결승이었습니다. 그런데 2년이 지나 이번에는 월드컵 결승에서 다시 미국을 만났습니다. 그것도 프랑스 여자농구 역사상 처음 올라온 월드컵 결승입니다. 이 정도면 프랑스 선수들 입장에서도 그냥 결승 한 경기는 아닐 것 같습니다.

댓글3
미국이 1위라는건 부인할수 없었지만 생각보다 점수차가 꽤 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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