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부캉이' 추석 연휴까지 안 나가면 내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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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부캉이' 추석 연휴까지 안 나가면 내보낸다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 나타난 상어가 추석 연휴에도 이곳을 떠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8일 북항친수공원 인공 수로에서 발견된 3.5m 크기의 상어는 엿새째인 23일까지 이곳에 머무르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시와 부산해양경찰서, 부산항만공사, 국립수산과학원 등은 전날 대책 회의를 열고 


추석 연휴 기간 상어를 보려는 인파가 모여들 가능성에 대비해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했다. 


친수공원을 관리하는 부산시설공단은 비상근무조를 편성했고, 경비 인력을 10명 증원했다. 


경찰 기동대를 배치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다.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소방 당국과 해경 등이 즉각 현장으로 출동할 수 있도록 대기하는 체계도 갖췄다.


당국은 추석 연휴가 끝나도 부캉이가 친수공원을 떠나지 않으면 구조에 나설 계획이다. 


수산과학원은 상어를 안전하게 수로 밖으로 내보낼 방법을 고심 중이다. 구조용 보트로 그물을 천천히 끌며 부캉이를 내모는 방법도 거론된다.


상어가 머무르는 인공 수로는 길이 1.5㎞에 폭은 30∼60m쯤 된다. 깊이는 조수 간만에 따라 달라지는데, 


낮을 때는 2.5m, 높을 때는 4m 정도다. 시민들은 상어가 굶지 않을까 걱정하기도 하지만, 


인공 수로에도 숭어와 고등어 등 상어의 먹잇감이 될 만한 물고기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5
아픈것 같다고도 하던데~~!!??
흐음  아무래도 그래야겠지~
걍 내비둬
이디야 커피 사장님은 웃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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